고창군, 악성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고창’ 총력 사수
고창군, 악성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고창’ 총력 사수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2.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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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고창군이 올해 첫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AI(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고창 사수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는 축산관련 단체와 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서부사무소를 비롯해 공수의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열렸다.

 

협의회에선 국내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과 고창군 방역대책 상황 점검, 각 축종별 가축전염병 예방약품·소독약품 선정 관련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 북부권에서 ASF(아프리카돼지열병)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AI(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가축방역이 안심할 수 없어 경각심을 갖고 사전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대응책을 강구했다.

 

군은 가축질병예방을 위해 축종별 가축전염병 예방 약품 및 백신 17종과 소독약품 5.5톤을 공급하기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축산농가 적기 공급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농가들의 방역의식이 중요한 시기다생산자 단체와 개별농가, 행정이 긴밀히 협조해 방역관리 강화, 구제역 예방접종 철저, 축산농가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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