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코로나19로 부터 청정 농촌지역 지키기 위해 최선
임실군, 코로나19로 부터 청정 농촌지역 지키기 위해 최선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2.21 0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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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  임실군 내에 전북 보건환경연구원 위치 해 있어...
  •  검체 채취 후 이동 경로 짧아
  •  코로나19 확진 결과 빠르게 알 수 있어...

농촌 지역 고령화에 대비한 노인전문병원인 경북 청도군 청도대남병원에서 지난 20일 코로나19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농촌 지역간의 감염 전파로 이어지지 않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북 임실군이 코로나19로부터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견고히 하고 임실군보건의료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 하는 등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가동 중에 있다.

 

또한, 임실군은 지난 20일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 대응을 위해 농촌지역 자가격리자 11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농촌지역 특성상 마을간의 전파가 쉽고 빠르게 퍼질 수 있기 때문 이다.

 

전담관리반은 자가격리자에 대한 일일건강 체크, 생필품 지원, 배출의 안전처리 등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 한다.

 

농촌지역은 60·70대로 이루어져 있어 평상시 아파도 도시 병원을 찾지 않고 마을 보건소 진료나 약으로 버티는 경우가 있다.

 

군은 경로당, 노인정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에 대한 홍보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농촌지역 특성상 코로나19 환자가 발생될 경우 마을간의 전파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가격리자 11 전담공무원제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위급상황에 대처해 나가달라고 주문 했다.

 

이어코로나19가 종료 될 때 까지 전 직원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예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내에서 단 한명의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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