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농생명 창업 경기 A+센터에서 시작
수도권 농생명 창업 경기 A+센터에서 시작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0.02.21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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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재단,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업무협약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지난해 광교에 설립한 경기농식품벤처창업지원센터(A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첨단산업과 연계한 농생명 창업생태계 구축이 본격적으로 실행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13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기준) 회의실에서 진흥원과 경기도내 우수 농생명·식품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단에서는 경기도 산하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223개 입주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바이오, 스마트팜 등 농생명 특화 기술이전, 시제품 제작, 투융자 유치, 판로개척 등의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농생명 분야 초기·예비창업자가 경기도내에 소재한 16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는 선발된 농생명 분야 초기·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공간 및 BT·IT 전문가 상담 등 차별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재단은 농생명과 첨단산업의 기술 융복합 촉진을 위해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기술교류회, 사업설명회, 워크숍 등을 공동 추진하고 창업정보 교류를 통해 손쉽게 농생명 창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경기도는 광교·판교·안산 테크노벨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혁신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다재단은 첨단산업단지 내 ICT, 바이오테크 등 혁신기술로 무장한 창업기업들이 기술 융복합을 통해 농생명 분야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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