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설계·환경시설물 2개 분야 6.30일까지 신청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젊고 참신한 마을설계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10회 농촌어메니티 마을설계공모전’에 대한 참가신청을 6.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귀농인과 농촌주민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주제로 환경설계 및 환경시설물 등 2개 분야로 작품을 공모하게 되며 환경설계 분야는 농촌마을 기본계획도와 마을내 공간세부설계도를 표현하면 되고 환경시설물 분야는 농특산물 판매대, 안내시스템, 화장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디자인하면 된다.
농촌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은 8.8∼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어메니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환경설계 분야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해외견학 기회가 주어지며 환경시설물 분야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 등 모두 30점을 선정해 26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농촌환경자원과 김은자 연구관은 “이 공모전은 지난 2003년부터 한국농촌계획학회와 공동으로 해마다 열고 있다”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설계 작품은 실제 농촌의 마을계획이나 경관계획 등에 접목해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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