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농업계 특성화고 스마트팜 교육 확대할 것
황주홍 의원, 농업계 특성화고 스마트팜 교육 확대할 것
  • 임경주 기자
  • 승인 2020.02.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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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스마트팜 교육 재원인 농어촌상생기금 확보에 적극 노력 다짐

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생당)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인 스마트팜 농업을 우리 농어촌에 뿌리내리기 위한 기반으로써 농업계 특성화고 스마트팜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고 이를 위해 그 재원인 농어촌상생기금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2019년 초 농어업인 지원 특별법 개정을 통해 농업계 특성화고의 스마트 팜 교육 도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후 201811월 국회 농해수위와 15대 그룹 간담회 시 스마트팜 교육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특성화고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황 의원의 노력으로 삼성전자와 GS가 각각 25000만원 씩, 포스코가 1억원을 현금으로 기부하는 등 총 6억원의 재원이 확보됐다. 이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공모를 통해 천안제일고에 23000천만원 지원, 김천생명과학고와 광주자연과학고에 각각 14만원씩을 지원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올해부터는 농업계 특성화고에 대한 스마트팜 교육 재원을 더욱 많이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황주홍 의원 대표발의로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개정돼 올해부터는 농어촌상생기금을 현금뿐만 아니라 현물로도 출연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차 황주홍 의원실을 방문한 삼성전자 고위 임원도 현물 출자가 가능해진 올해부터는 삼성전자의 우수 기술 인력들과 현물 및 현금을 활용, 농업계 특성화고의 스마트팜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것도 농업계 특성화고에 대한 스마트팜 교육 재원 확보 전망을 한층 밝게 한다.

황주홍 의원은 지난해 다양한 기계 및 장비 등 물품이 활용되는 농어업의 특성을 고려해 민간기업 등이 현금뿐만 아니라 물품, 그 밖의 재산을 출연할 수 있도록 해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기금출연을 장려하고 농어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하게 됐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현물 출연이 된다고 하더라도 기업들의 자발적인 출연이다 보니 농업계 특성화고 스마트팜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에 적극적인 재원 출연을 독려할 필요가 있다지난해 신청하지 못해 지원하지 못한 전남 등 여러 지역의 농업계 특성화고에 스마트팜 교육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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