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주요 농정방향 공유 및 간담회를 통한 민관 파트너십 강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농업인단체장과 농정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홍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박흥식 농민의길 상임대표 등 36명이 참석, 김 장관과 2020년 농정 방향 등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장관은 농업계의 숙원이던 공익직불제 추진을 위한 ‘농업·농촌공익직불법’ 제정의 결실을 이룬 것에 대한 농업인단체의 협조와 역할에 깊은 감사를 전했으며 공익직불제가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또 주요 농산물 수급 안정과 가축질병 발생 최소화 등을 위해서도 농업인단체가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하면서 정부도 사람과 환경 중심 농정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화훼·농식품 수출 등 농식품 분야의 피해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분야별 영향 및 업계 애로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대응,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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