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추진 순조로워
강원도,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추진 순조로워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2.04.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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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과거 경지정리를 완료했으나 농로, 배수로 등 기반시설이 취약하고 필지의 규모가 작아 생산성에 한계가 있는 농지에 대해 대형농기계 작업에 알맞게 재정비해 농업생산성의 향상 및 농촌환경개선 도모 차원에서 추진중인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이 금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그간 강원도에서는 1995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1년까지 총 대상면적 5500㏊중 2966ha를 완료했으며 금년에는 2개지구 169㏊, 20억9400만원을 투자해 양구 오유지구를 영농기이전 사업을 완료하고 철원 대마지구는 상반기 사업시행 인가 후 하반기 착수할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이와같이, 대구획경지정리를 추진함으로서 영농환경 개선은 물론 기계화 영농을 통한 인력절감 및 농업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쌀 생산 등으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강원도에서는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경지정리가 되지 않은 50ha이상의 집단지역과 과거 경지정리가 완료된 지역 중 소규모 필지 및 농로협소, 용·배수로 겸용 등 영농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대구획경지정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가속화되는 농업분야 시장 개방화에 맞서 강원도 만의 가치를 창출 할수 있는 특성화, 차별화된 정책 목표로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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