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으로 단백질 보충‧‧‧면역력 높이자!
‘계란’으로 단백질 보충‧‧‧면역력 높이자!
  • 석민정 기자
  • 승인 2020.03.02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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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위해 면역력관리해야

계란 노른자의 면역글로불린Y, 면역 증진 작용해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요즘, 단백질 가득한 계란으로 면역력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새우론 유형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계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럴 때일수록 면역력관리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박종석 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 교수가 지난달 26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코로나19가 기저질환자, 고령자에게서 사망자가 특히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이들이 바이러스에 대항할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는 면역물질의 항체 자체가 단백질이기 때문에 평소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더라도 바이러스에 대응할 항체가 잘 생성된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첫걸음으로 면역력 강화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단백질을 꾸준히 챙겨먹는 것을 강조되면서 일상에서 가장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최고급 단백질 식품인 계란이 주목받고 있다.

계란 한 알은 약7g의 단백질이 함유됐으며 인체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의 조성과 매우 유사하고 노른자 속 단백질의 주요 성분인 면역글로불린Y는 면역 증진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계란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A, E,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계란은 코로나 19감염 걱정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난 요즘, 망가진 신체 리듬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코로나19에 대한 과도한 공포심과 걱정보단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단백질 보충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계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에 도전해 볼 수 있도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계란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계란자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년 계란요리경연대회 최우수상(농림부장관상) 수상작/자료=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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