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참가 희망 농가는 3월 20일까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 신청서 제출
맞춤형 관리로 육우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육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행되는 ‘2020년 육우 농가 종합컨설팅 사업’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육질 고급화, 사료비 절감, 사육기간 단축 등 육우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육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육우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육우농가에서는 타 축종에 비해 체계적인 사양관리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장기적인 육우 산업발전을 위해 반드시 진행되어야 하는 사업임을 설득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육우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에 참가 희망하는 농가는 3월 20일(금)까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육우 농가의 경영능력은 육우 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컨설팅 사업을 시작으로 육우 농가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예정되어 있으니 육우자조금활동에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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