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 협약체결
강원도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 협약체결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20.03.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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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45톤 수출 계약


[농축유통신문] 

아스파라거스 종묘 공급과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확립 등 기술을 갖춘 강원도는 일본과 수출 협력을 체결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10일 본원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차세대 전략 수출작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아스파라거스의 일본 수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강원도아스파라거스생산자협의회(회장 김영림)와 일본 수출업체인 승운무역(대표 지현호) 간에 총 45톤을 금년도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춘천, 화천, 양구지역에서 생산되는 아스파라거스를 45일부터 531일까지 일본으로 수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총 3억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된다.

그동안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아스파라거스 종묘 공급과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확립 등의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내수시장이 불안정한 부분을 안정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수출을 시도했다.

일본수출은 2015년도에 선박으로 3톤을 본격 수출해 201611, 2018년도 18.6, 2019년도 25.6톤으로 매년 수출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서 규격, 신선도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수출 대상국도 다변화 되고 있는 추세다.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은 아스파라거스는 일본 소비자의 반응도 좋고 국내 재배자의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아스파라거스가 농가소득 제고와 수출 신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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