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졸업식 취소 등으로 꽃 소비 위축으로 인한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독려하기 위해 HACCP인증원이 나섰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힘이 되고자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꽃이 많이 소비되는 졸업식 등이 취소돼 힘들어하는 전국의 화훼농가들을 돕기 위해 타인에게 꽃을 선물하고 선물을 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지목해 꽃을 선물하도록 하는 것이다.
HACCP인증원은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 외에도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매년 여직원들(약 100여명)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등 지속적으로 꽃을 소비하고 있다.
또한 꽃 구매 시 충남 천안의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이용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기윤 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 화훼농가 돕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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