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2022년 4월부터 시행예정
재활용 재료 30% 미만 사용시 톤당 만원 부과
영국은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해 2022년부터 플라스틱 포장재에 대해 세금을 부과한다.
낙농진흥회 글로벌낙농뉴스에 따르면 영국 보리스 존슨 정부의 첫 예산인 2020년 영국 예산안 이행과정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조치는 재활용품 사용확대를 통해 영국정부가 마련한 2050년 탄소배출 순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플라스틱 포장재세는 2022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재활용 재료를 30% 미만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업자와 수입업자에 대해 톤당 200파운드(약 30만원) 수준을 부과하게 된다.
영국 재무부는 “‘관련업계 생산자 관리’를 위한 기술개발에 70만 파운드(약 1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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