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코로나19 방역 우선‧‧‧휴장 연장키로
한국마사회, 코로나19 방역 우선‧‧‧휴장 연장키로
  • 석민정 기자
  • 승인 2020.03.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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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산업 종사자 지원책 마련 나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영체제 돌입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마사회의 휴장기간이 추가로 연장된다. 코로나19방역을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과천 경마공원을 비롯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2주 동안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경마 시행과 전 사업장 운영 중단은 49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마사회는 지난 223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데 이어, 이후 2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결정하여 오는 326일까지로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미시행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 및 경마승마 관련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314일 부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종합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경마 중단에 따른 관련산업 종사자 손실 최소화를 위해 입점 업체 임대료 전액 감면과 계약기간 연장, 경주마관계자에게는 무이자 생계자금 대여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경마 재개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안전 점검은 물론, 경마 시행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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