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장군수협의회 제3차회의 순창서 개최, 전북현안 공동 논의
전북 시장군수협의회 제3차회의 순창서 개최, 전북현안 공동 논의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3.21 2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 농업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

- 농작물재해보험 지원대상 확대 건의 

-14개 시군은 전북이라는 하나의 울타리 안의 한 가족임을 강조

순창군 순창 건강장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가 민선7기 2차년도 제3차회의를 개최했다. 기념사진촬영에 앞서 손 소독제로 손 소독을 한 뒤 마스크를 벗고 촬영을 했다. <사진=순창군제공>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숙주)가 지난 19일 순창 건강장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민선 72차년도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과 법령 등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전라북도 시장,군수 10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추진상황 전달과 안건토의, 4차 회의 개최지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협의회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피해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 지원대상 확대 건의등 전라북도 현안과 법령 및 제도 개선 등 7건을 상정하여 논의했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의 극복을 위해 각종 자금의 신속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공공요금 감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전라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황숙주 협의회장은 이날 각종 지역현안사업과 코로나19 방지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에 고심하는 시장군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어려운 상황에서 14개 시군이 전북이라는 하나의 울타리에 같이 살아가는 한 가족임을 강조하면서 14개 시군의 단합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전국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에서도 전라북도의 목소리를 전하며 지방자치법의 개정, 실질적 재정분권을 통한 자치분권 실현, 지방의 특례군 지정 등 제도 개선에도 더욱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