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관 정신무장에 칼을 뽑다
가축방역관 정신무장에 칼을 뽑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2.04.19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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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방역교육 및 간담회 등 잇단 개최

충남도가 최근 예찰협의회, 방역교육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구제역과 AI 철통방역을 위해 긴장의 끈을 죄고 있다.
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5일 외래강사를 초빙해 가축방역관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50여명의 방역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현덕 신벳트 동물병원장의 ‘돼지질병 뿌리 뽑기 전략 기초’와 정병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질병관리과장의 ‘구제역·AI 예방대책’이란 주제로 특강과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방역정책 실무진들과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해 ‘구제역 백신 접종률 향상 방안’으로 백신 접종 시 식욕 및 착유량 감소 등 백신 접종에 의한 가축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또 3.29일에는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해 도내 방역태세를 점검하기도 했다.
오형수 소장은 “처음 가축방역관으로 임명됐을 때의 다짐을 잊지 말고 한치의 방심도 용납되지 않는 방역활동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여러분들의 헌신이 훗날 청정 대한민국 축산의 밑거름이 된다”고 격려했다.
가축방역관이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및 시·도지사 소속 가축방역기관에서 가축방역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는 소속공무원으로서 수의사의 자격증을 가진 자나 ‘공중방역수의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중방역수의사 중에서 임명한 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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