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4년 연속 2020년 일자리 정책‘우수’시군으로 선정
순창군, 4년 연속 2020년 일자리 정책‘우수’시군으로 선정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3.2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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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 우수 기관으로 재정 인센티브 5천만원 사업비 확보

- 귀농.귀촌 외부인구 유입 기대 

- 순창군, 청년 귀농인 위한 청년영농실습농장도 조성 중

순창군이 전라북도가 실시한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군에 선정됐다. 전북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전해성 순창부군수가 표창장을 받고 있다.<사진=순창군제공>

순창군이 전라북도가 실시한 `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 에서 우수 군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전북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진행됐고, 전해성 순창부군수가 참석해 표창장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향후 귀농.귀촌을 원하는 외부인구 유입이 기대 된다.

 

이 자리에는 순창군을 비롯해 완주군, 고창군, 군산시 등도 함께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전북도는 매년 일자리 창출 정책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을 두 그룹으로 나눠 일자리 창출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고용지표와 취업지원 실적, 일자리 창출 노력도 등 총 5개 분야에 21개 지표로 나눠 진행했고, 순창군은 고용률과 취업자 등 정량지표에서 우수한 면모를 보여 중앙 및 도 일자리 공모사업 응모도 에서도 1위를 기록해 일자리 창출 분야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또한 청년일자리 및 자체일자리사업 지표 또한 1위를 기록하며 우수 군에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순창군은 지난 2017년 평가부터 4년 연속 우수 또는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등 일자리 분야에서 특출난 성과를 기록해 도내 우수 시군으로 그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은 올해 우수 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센티브로 확보한 5천만원의 사업비로 관내 청.장년층의 일자리 확보에 나서며 코로나19로 촉발된 일자리 감소를 해소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전해성 순창부군수는 이번 우수 군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로 관내 일자리를 확대해 지역내 청.장년층의 질 좋은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일자리 분야 평가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인센티브 1억 원을 직업교육훈련, 기업체문화복지 지원사업, 관내 고교생 취·창업 교육비 지원 등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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