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스마트축산 단지 추가 공모 진행
농식품부, 스마트축산 단지 추가 공모 진행
  • 석민정 기자
  • 승인 2020.03.2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19일까지 추가공모 진행, 7월초 사업대상자 선정돼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정부가 스마트축산 단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2020년 스마트축산 단지 조성사업 4개소 추가 공모를 326일부터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326일부터 61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은 지역 축산농가 및 전문가 등과 자체 추진단을 구성하고,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반 서류를 작성하여 농식품부로 제출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평가 및 대면평가(PT) 등을 거쳐 7월초에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함께 신청 지자체의 토지확보 및 지역 주민동의 여부 등을 중점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3131차 공모를 통해 경남 고성(돼지) 1개소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1차 공모에서 선정된 고성군에 대해서는 기본계획 확정 후 2022년까지 도로용수전기 등 기반시설 조성 및 교육관제시설 등의 설치 등이 지원되고, 2023년부터 기존 정책사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축사 및 가축분뇨방역시설의 설치가 지원된다.

이주명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스마트축산 단지 조성사업은 지역 내 밀집노후 축사 등으로 인한 축산악취 및 가축질병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의 발전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이번 추가 공모에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