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농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산란계농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 석민정 기자
  • 승인 2020.04.01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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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및 이웃들에게 계란전해져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산란계 농가가 연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요즘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이 전달돼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는 소식이다.

대구경상 산란협의회(회장 이창길)는 지난달 24일 도청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기부내역은 성금 3백만원과 구운계란 3만개 및 손소독제 1000개다.

성금과 물품은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경북도청은 밝혔다. 기부한 대부경상 산란협의회 이창길 대표는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코로나 확산방지와 이로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취약계층 및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였다코로나19의 조속한 종결과 피해복구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푸른 한충협 대표도 영천시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300만원의 성금과 계란 600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계란자조금에 따르면 계란은 코로나19 예방을 돕은 영양소 8가지가 골고루 들어있고 면역력 증강에도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졌다. 또한 계란 노른자에 함유된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코로나 확진자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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