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임직원 급여 30% 반납해 코로나19 고통분담
농어촌공사, 임직원 급여 30% 반납해 코로나19 고통분담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0.04.03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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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해 급여 일부 반납, 성금 모금 실시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최근 상임이사 및 부서장급 이상 임원은 급여 일부를 반납하고, 일반직원은 자발적 성금 모금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김인식 사장을 비롯한 특정직을 포함한 임원급 10명은 4개월간 월 급여의 30%, 부서장급 130여명은 일정범위 내에서 임금을 반납한다. 또한 일반직원들은 3월 중순부터 코로나19 성금모금을 진행 중이다.

모아진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인식 사장은 위기 상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코로나19극복을 위해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상북도에 1000만원을 기부하고, 공사 소유 부동산 임대료 30%를 감면했으며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김치나누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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