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천변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이 피어요!
임실군, 임실천변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이 피어요!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4.07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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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 임실군, 임실교~수정교 노오란 수선화 활짝
  • 주민 산책로 꽃길 조성
  • 아름다운 임실이미지 널리 알려
전북 임실군이 임실천변 주변을 사계절 꽃피는 장소로 바꾸기 위해 임실교부터 수정교까지 약 1.1km 구간 천변호안지역에 산책로를 조성했다.<사진=임실군제공>

전북 임실읍 수정교부터 임실교까지 이어지는 임실천변에 노란 수선화가 활짝 폈다. 이른 봄부터 가을의 끝자락까지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꽃길이 조성됐다.

군은 지난 해 부터 임실천변 주변을 사계절 꽃피는 장소로 바꾸기 위해 임실교부터 수정교까지 약 1.1km 구간 천변호안지역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길 주변으로 교목과 관목, 단년생 및 다년생 초화류를 다층적으로 식재해 멋진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키가 큰 능수벚나무와 꽃복숭아를 일부 구간 식재하고, 교목 주변으로는 영산홍과 꼬리조팝등 키가 작은 관목류를 배치했다.

아울러 계절별로 3, 4월은 수선화 4월부터 6월은 송엽국 5, 6월은 꽃양귀비 5월부터 8월은 노루오줌 6, 7월은 원추리 78월은 꽃범의 꼬리 8, 9월은 꽃무릇 7, 8월은 맥문동) 등 단년생 및 다년생 초화류를 계절별로 다채롭게 식재했다.

군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사계절 내내 꽃향기 가득한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초작업도 시길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임실천변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산책로 좌우에 차단망을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한 산책을 도모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의 대표하천인 임실천의 경관을 지속적으로 관리 해나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주민은 물론 임실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아름다운 임실천의 경관을 선사해 아름다운 임실이미지를 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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