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칼국수 면발 비빔면 등 신제품 잇따라 출시
농심, 칼국수 면발 비빔면 등 신제품 잇따라 출시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0.04.10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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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빔면초도 물량 완판가벼운 한 끼 옥수수면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심은 최근 신제품 칼빔면을 출시하며 여름철 입맛잡기에 나섰다.

농심 칼빔면은 최근 여름 별미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비빔칼국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한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칼국수 면발에 김치 비빔소스를 더해 기존 비빔면 제품들과 차별점을 뒀다.

농심 칼빔면은 칼국수 모양의 면발로 탱글탱글하고 찰진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입안 가득 풍성하게 비빔면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면을 개발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집약해 비빔소스가 잘 묻어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비빔면 전용 칼국수면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소스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를 다져 넣어 우리 입맛에 익숙하면서도 매콤하고 새콤한 맛과 아삭아삭 씹는 맛을 살렸다. 전체적으로 김치의 맛과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며, 한층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칼빔면은 출시 6시간 만에 초도물량 5000세트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의 마음을 단칼에 사로 잡았다.

한편 농심은 6일 용기면 신제품 옥수수면을 새롭게 출시했다.

옥수수면은 집에서 가볍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좋은 제품이다. 옥수수가 들어있어 고소하고 부드러우며,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담백하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활동량이 적어짐에 따라 가벼운 식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친숙하면서도 차별화된 맛을 내기 위해 면의 재료로 옥수수를 택했다. 옥수수는 빵과 과자, 시리얼, 수프까지 다양한 음식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옥수수로 면을 만들면 옥수수전분의 특성 때문에 면이 더욱 찰지고 쫄깃해지며 특유의 고소한 향이 배어들어 색다른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국물은 우리에게 친숙한 소고기 육수를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을 구현하고, 건더기스프에는 옥수수와 함께 고추, 파 등 야채를 풍성하게 넣어 보는 재미와 씹는 맛을 함께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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