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코로나19 극복 ‘농사직설 상담센터’ 개설
충북농기원, 코로나19 극복 ‘농사직설 상담센터’ 개설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0.04.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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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에 대한 모든 궁금증 직문 직답으로 해결 창구 마련


▲충북농기원, 농사직설 상담센터 개설(좌측에서 네번째 이시종 충북도지사, 다섯번째 송용섭 충북농업기술원장, 그 외 상담센터 민간전문가 6명)
▲충북농기원, 농사직설 상담센터 개설(좌측에서 네번째 이시종 충북도지사, 다섯번째 송용섭 충북농업기술원장, 그 외 상담센터 민간전문가 6명)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최근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으로 전화상담해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농사직설(農事直說) 상담센터를 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돼 현장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농업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46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농업기술원장, 6명의 상담센터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사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전화 한통으로 직문직답(直問直答)할 수 있도록 직통 전화(1899~5579)를 개통하고 홍보에 나섰다.

(5)고 또 오(5)세요! 우리의 영원한 친구(79) 농업인 여러분!” 이라는 표어를 내 걸고 영농애로기술 해결, 농촌일손 지원 안내, 강소농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맡게 된다.

상담센터에는 농촌진흥기관에서 40년 내외 지도 경력이 있는 최고의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갖춘 농업기술 민간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 채소, 과수 등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생산기술 분야에 2, 농산물 가공 및 식품제조, 창업, 경영마케팅, 귀농귀촌 등 경영기술 분야에 4명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현판식에서 봄철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영농현장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이번에 개설한 농사직설 상담센터가 답답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속 시원하게 해결 할 수 있는 희망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사직설(農事直說)’1429년 세종대왕의 명에 의해 각 관찰사로부터 지방에 맞는 농사방법을 수집해 편찬한 우리나라 최초의 농사 지도 교재이다. 송용섭 농업기술원장은 농사정보가 모두 망라돼 있는 농사기술 교재라는 의미와 더불어 영농현장의 문제점과 궁금증을 비대면 직통전화로 즉시 해결한다는 의미에서 상담센터의 명칭을 농사직설(農事直說)’로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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