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 창사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천하제일사료, 창사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2.04.19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하제일사료(대표 윤하운)은 17일 창사 50주년을 맞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감사, 기쁜 만남!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객에 대한 감사의 시간과, 앞으로 다가올 50년에 대한 다짐의 시간으로 주요 고객 및 협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천하제일사료 윤하운 대표는 “천하제일의 지난 50년 역사는 축산업의 발전과 함께해 온 기술개발의 시간이었다”며 “천하제일사료는 85년 판매량이 10만톤에 불과했지만 2010년에는124만톤을 달성하고 2011년에는 FMD피해에도 121만톤을 달성했고 올해에는 132만톤 판매량을 예상하는 업계 1위의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윤대표는 “축산업에 닥친 위기에도 한우 고급육 사료, 시너지와 원샷, 자돈베이스 등 사료산업에 길이 남을 우수한 제품으로 극복해왔다”며 “다가올 새로운 50년도 생산성을 끊임없이 향상시켜 나가며 고객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비전선포를 통해 2016년에는 국내에서만 연간 180만톤을 판매해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는 업계 최고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축산업을 위해 노력한 인물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지난 50년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로패로는 (전)서울대학교 한인규 명예교수, (전)서울대학교 오봉국 명예교수,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 (사)대한한돈협회 이병모 회장, 축산신문 윤봉중 회장, (전)영남대학교 정근기 명예교수, (전)천하제일사료 김진의 부회장이 수상했으며 감사패는 고객과 단체, 우수대리점 등에 수여됐다.

이날 한국사료협회 조남조 회장은 “새로운 50년을 맞이하는 천하제일의 성공을 바라며 경의의 마음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단협 이승호 회장은 “앞으로의 사료산업은 천하제일사료와 같이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으면서 축산업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갖는 축산전문기업이 필요하다”며 “윤하운 대표를 필두로 천하제일사료가 우리나라 사료산업, 축산업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참석한 내빈과 고객, 임직원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고 “반백년의 연륜을 쌓은 천하제일이 단순한 사료제조회사의 역할에서 벗어나 축적된 경험과 첨단의 기술들을 고객 여러분에게 나누는 서비스 사업의 길로 한걸음 나아가고자 한다”며 “자만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글로벌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 생산성을 만들어 가야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장에는 천하제일사료의 고객목장에서 직접 만든 요구르트와 치즈를 시식하는 코너가 마련됐으며 천하제일사료로 키운 ‘순우리 한우 스테이크’를 재료로 한 저녁식사는 참석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천하제일 임직원들이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 진행해 고객에게 친숙하고 정감이 있는 행사분위기로 이끌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