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농지 보존·효율적 이용 방안 살핀다
우량농지 보존·효율적 이용 방안 살핀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2.04.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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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 농지관리 업무 담당자 연찬회’

‘충남·북 2012년 농지관리 업무 담당자 연찬회’가 19, 20일 양일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렸다.
효율적인 농지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된 이번 연찬회에는 충남·북 35개 시·군과 읍·면·동 농지 업무 담당자,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
연찬회는 우량농지 보존 및 효율적 이용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 정기인사 등으로 새롭게 업무를 맡은 직원간 정보 공유 도모 등을 위해 마련했다.
충남도는 이번 연찬회에서 농지소유·이용·처분제도 및 농지전용 업무, 농지원부 관리 실무요령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또 실무자 토론과 외부강사 초청 특강도 가졌다.
충남도 관계자는 “식량 공급원인 농지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재산이고 농지 보존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초석”이라며 “이번 연찬회는 농지 관리 업무 담당자의 실무능력 배양과 효율적 농지 관리, 민원 서비스 질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앞으로 농지전용협의(허가)에 따른 농지전용 심사를 강화하고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농지 불법 전용 근절을 위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지 관련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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