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 대상자 마무리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 대상자 마무리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20.04.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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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자로 ‘K2 Agro Farm’ 선정


[농축유통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K2 Agro’를 카자흐스탄 내 시범(데모)온실의 조성·운영을 주관하는 연합체(컨소시엄)로 선정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내 시범온실 조성·운영하는 사업 공모 결과 3개 연합체가 응모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관)2단계(서면대면) 평가로 1개 연합체를 사업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K2 Agro’ 연합체에는 나래트랜드사() 주관으로 스마트팜 관련 업체인 팜스코, 태광뉴텍, 우림인포텍이 참여한다.

연합체의 주관이 되는 나래트랜드는 실용화재단의 테스트베드 사업으로 진출, 1720만 불 수출계약을 수주한 경험이 있으며 참여업체인 팜스코, 태광뉴텍, 우림인포텍의 경우에도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 또는 해외 진출한 경험이 풍부하다.

‘K2 Agro’ 연합체는 적설·강우량이 많은 카자흐스탄(알마티 지역) 기후를 감안, 결로 및 유수 유입방지를 위한 스마트팜 특화모델을 제시했으며 시범온실에서는 카자흐스탄 국민 주식인 토마토, 오이를 재배하고 고부가가치 작목인 딸기도 재배,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 확대와 더불어 농산물 판매·유통 등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향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K2 Agro’ 간 협약을 체결하고 기본계획을 5월 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송남근 농산업정책과장은 올해부터 시범온실 조성 준비를 철저히 한 후, 내년부터 차질 없이 운영, 한국형 스마트팜 홍보·수출 거점으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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