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피해 예방…가옥, 공공시설 등 생활권 주변 대상
[농축유통신문]
산림청은 지난달 28일부터 10일간 경상북도 안동시 산불 피해지의 산사태 위험성을 긴급 진단, 2차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국립산림과학원, 사방협회, 기술사 등 산사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긴급진단팀은 지리정보시스템 분석 및 드론 촬영으로 대상지를 구획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산림청은 긴급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주요 공정 및 소요 예산을 산출, 긴급조치·응급복구를 연내 시행할 계획이다.
이광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긴급진단으로 안동 산불피해지의 안전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집중호우 시 산사태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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