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새 수장...2파전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새 수장...2파전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0.05.15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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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소통 백기원 vs 연합회 재건 최병선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이하 한유련)의 새 수장 자리를 두고 백기원 후보와 최병선 후보로 압축됐다.

한유련은 22일 서울 송파구 소재 가든파이브웨딩컨벤션에서 제2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14대 임원선거를 치른다.

이번 임원 선거에서는 한유련의 사업부회장과 비상대책위원장의 한 판 승부가 벌어진다.

기호 1번 백기원 후보는 현 한국농업유통법인충남연합회 수석부회장과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사업부회장을 맡고 있다. 백기원 후보는 농민과 유통인이 함께 공존·공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필요한 점을 강조하며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전체 회원들의 이익이 대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호 2번 최병선 후보는 현 한국농업유통법인서울·경기연합회 고문이며 전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최병선 후보는 연합회의 통합과 재건을 위해 연합회의 재정 안정화와 대외적인 역할을 확대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조직화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앙감사 후보에는 송현덕씨(현 한국농업유통법인대구·경북연합회 감사)가 단독으로 입후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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