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인공지능’ 업고 높이 도약
축산물품질평가원 ‘인공지능’ 업고 높이 도약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0.05.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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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평가 체계에 인공지능 접목혁신적인 기술 개발 기대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인공지능(AI)과 결합한 미래지향적인 축산물품질평가 시스템을 개발하려는 협약이 체결돼 축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2일 충남대학교 AI 융합 연구센터와의 업무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충남대가 지난달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AI 융합연구센터에 신규 선정됨에 따라 체결하게 됐다.

축평원은 이번 MOU는 기존 축산물 품질평가 체계에 AI 기술을 접목해 보다 더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는 AI 영상 학습 기술을 기존 소·돼지 육안판정에 적용하는 등의 AI를 접목한 축산물 품질평가 체계의 고도화 및 정밀화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축평원 관계자는 기존 육안 등급판정 체계에 AI 시스템을 접목해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공정하게 축산물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AI 전문 연구 인력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관의 주축 사업을 새롭게 발굴하고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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