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영월정선축협, “청정미래 축산업의 첫걸음”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평창 지역 축산업이 보다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12일 평창군청에서 스마트축산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축산ICT 시범단지 조성’은 평창읍 노론리 일원에 총 95억원을 들여 축사, 분뇨처리시설, 방역시설 등의 축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평창군과 평창영월정선축협은 깨끗하고 질병 없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 첨단 축산업 구현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모사업 유치 및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첨단ICT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만큼 공모사업 선정 및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광배 조합장은 이어 “친환경의 깨끗한 청정미래 축산업을 위한 첫걸음으로 스마트축산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며, 평창군과 연계하여 조합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 적극적인 협력으로 농축산인들의 실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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