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벼 농작물재해보험료 90% 지원…내달 26일까지 접수
함평군, 벼 농작물재해보험료 90% 지원…내달 26일까지 접수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5.20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 함평군, 시설작물도 재배시기에 따라 가입 가능하게 지원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오는 6월 26일까지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역농협을 통해 판매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사진= 함평군청 전경>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오는 626일까지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역농협을 통해 판매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농가경영안정과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나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발생 시 각 농가에 피해 일부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지난해까지 80%만 지원했지만 개별 농가의 가입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군수 공약에 따라 올해 군비 부담률을 10% 높여 벼 농작물재해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벼 재배농업인(임차농 포함) 또는 농업법인이며 고추, , 양파 등 농업용 시설 작물 67개 품목도 재배시기에 따라 가입 가능하다.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역농협 각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자연재해와 병해충 발생 증가로 농업분야에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보혐료 지원 비율을 늘린 만큼 지역 농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