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회-식용란선별포장업체 업무협약 체결
양계협회-식용란선별포장업체 업무협약 체결
  • 석민정 기자
  • 승인 2020.05.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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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장비의 안정적인 공급과 비용 절감 기대


▲(왼쪽부터 심승원 지현 테크놀로지 대표,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남기훈 대한양계협회부회장, 윤택진 에그텍 대표)
▲(왼쪽부터 심승원 지현 테크놀로지 대표,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남기훈 대한양계협회부회장, 윤택진 에그텍 대표)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식용란선별포장업 시설장비의 안정적인 공급과 비용 절감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대한양계협회는 19일 서울 서초구 축산회관 본회 회의실에서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남기훈 대한양계협회부회장, 윤택진 에그텍 대표, 심승원 지현 테크놀로지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식용란선별포장업 시설·장비업체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축사육시설 내에서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를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은 검증된 두 업체의 협조를 받아 농가들에게 홍보를 해서 이행계획서를 작성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농가들이 선별포장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협조를 구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계란이 조기에 도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은 1년간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 425일 시행돼 가정용 계란에 대해서는 식용란선별포장업장을 거쳐야만 한다. 또한 식용란선별포장업장을 가축사육시설 내 설치할 경우 오는 616일까지 신청하는 경우에 한해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 업무협약은 시설·장비 업체들이 농가들에게 식용란선별포장업 장비의 기술개발을 통해 비용절감을 마련해 가축사육시설 내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심승원 지현테크놀로지 대표는 협회에서 농가들과 상생하기 위한 대책으로 자리가 마련됐으니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며 모든 장비의 설비가 수입, 외국산으로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축산업에 맞춰 토착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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