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풍년 기원 ‘친경례’ 재현…창덕궁서 ‘해들’ 심어
[포토]풍년 기원 ‘친경례’ 재현…창덕궁서 ‘해들’ 심어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20.05.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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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올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친경례가 서울 창덕궁에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은 525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청의정 일원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손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고 백성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궁궐 안에 경작지를 조성해 직접 농사를 행했던 친경례(親耕禮)를 재현한 것이다.

이날 모내기하는 벼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밥맛 좋고 재배 안정성 높은 해들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일반 시민의 참여 없이 행사를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노태환 재배환경과장은 매년 시민과 함께 했던 행사가 아쉽게도 올해는 비공개로 진행된다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모내기 행사를 잘 치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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