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 김제 공덕농협 미니오이(백다다기) 신규 출하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김제 공덕농협(조합장 문홍길) 산지유통센터와 함께 신소득작물인 미니오이를 재배·상품화해 10톤을 전량 롯데마트에 전속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미니오이는 트윈핏(백다다기계통) 품종으로 일반 오이에 비해 작으나 껍질이 얇고 아삭하여 생식용이나 피클, 오이지, 소박이 등으로 적합하다.
또한 공덕농협은 조합원의 소득 향상을 위해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신소득 농산물을 지역 로컬푸드나 롯데마트에 상품화해 납품하고 있다.
이번 미니오이도 이러한 차원에서 공덕농협이 직접 나서고 전북농협과 롯데마트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판매를 적극 지원하는 구조이다.
문홍길 김제 공덕농협조합장은 “농업인은 생산에 집중하고 농협은 신소득 작물에 대해 상품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농업인 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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