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열악한 현장 교육장 개선...화순군 현장 교육 활성화 기대
화순군, 열악한 현장 교육장 개선...화순군 현장 교육 활성화 기대
  • 구봉우 본부장
  • 승인 2020.06.0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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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구봉우 기자]

- 화순군, 품목별 농장 교육 환경개선 시범사업 추진...7곳 선정 추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역 대표 작물을 알리고 현장 교육을 위해 화순군 농가에 교육장을 조성하는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진=화순군청 전경>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역 대표 작물을 알리고 현장 교육을 위해 화순군 농가에 교육장을 조성하는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 농가를 방문하는 현장 견학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교육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교육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군은 농가의 환경을 개선해 현장 방문 교육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을 제공하기 위해 품목별 농장 교육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은 모두 7곳으로 복숭아, 토마토, 양봉, 시설 고추, 딸기, 작두콩, 흑염소 품목 농가를 선정했다.

사업비는 자부담 300만 원을 포함해 1곳당 1000만 원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농장 교육에서 시청각 교육에 필요한 영상·음향 장비, 노트북, 탁자·의자 등을 설치한다.

군은 현장 교육 환경이 개선되면, 지역 농업인의 역량과 재배 품목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목별 농가 교육장 환경을 개선하면, 농업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영농 현장에서 생동감 있고 실용적인 농업기술 보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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