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 실용화재단, 액셀러레이터 활동 본격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1일 초기 창업자 대상 맞춤형 지원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성장지원 전문기업인 엑설러레이터의 농식품분야 활동을 지원하는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사업’은 투자유치, 창업자금 확보, 비즈니스 기획 등에 난항을 겪는 농식품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특화 액셀러레이터를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4월 공모 과정을 통해 농식품 액셀러레이터로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소풍벤처스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이 유망 창업팀을 발굴해 올해 말까지 사업화자금, 투자유치, 역량강화 등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두 액셀러레이터들은 각각 7개, 총 14개의 기술창업팀을 공개모집하고 있으며 블루포인트는 6월 14일, 소풍벤처스는 6월 19일까지 개별 접수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정책’에 따라 창업자의 성장 지원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매년 발굴하고 있다”면서 “올해 처음 진행되는 민간 액셀러레이터 활동지원을 통해 농식품 분야의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뤄지고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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