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금상에 ‘숲새울 정원’ 수상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금상에 ‘숲새울 정원’ 수상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0.06.05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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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코로나19로 지친 국민 마음치유 기대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산림청은 2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공모전에서 영예의 금상으로 나의 정원 부문의 '숲새울 정원'을 선정했다.

내가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주제로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정원협회·월간가드닝·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413일부터 514일까지 나의 정원 57, 우리 정원 36점 등 총 100점이 응모됐다.

응모된 작품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3점이 선정됐으며 심의를 거쳐 금상 1개소, 은상 2개소, 동상 4개소, 장려상 6개소가 최종 확정됐다.

공모전에는 취미부터 전문가 수준까지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미적 가치와 더불어 식물의 특성에 따른 배식과 유지관리가 뛰어난 작품이 많았다고 심사위원회는 평가했다.

금상을 수상한 숲새울 정원(남양주시/신재열)’20여 년 동안 정원을 정성껏 가꾸며 주변 환경에 어울리면서 힐링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귀촌형 정원 모델로 인정받았다. 특히, 다양한 정원식물과 인근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디자인과 나눔을 통한 정원 가꾸기 문화를 확장하는데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상장과 상금 및 부상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인증하는 동판이 주어진다.

금상은 농림축산식부장관 상장과 상금 200만원, 은상은 산림청장 상장과 상금 100만원, 동상은 국립수목원장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산림청 김원중 정원·조경팀 설립 TF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아름다운 숨은 정원을 발굴해 정원관광 기반을 확충하는 계기가 됐다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민간정원에 등록시켜 정원문화가 보다 확산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민간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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