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3초 만에 맛있는 국물요리 뚝딱
단 3초 만에 맛있는 국물요리 뚝딱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0.06.05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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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A-벤처스-델리스 주식회사

  • 김희곤 대표, 소비자 생각한 건강한 맛 추구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A-벤처스 제14호 기업으로 델리스 주식회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델리스는 천연재료를 고형화시켜 물에 녹이면 육수가 되는 순간이라는 조미료를 개발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델리스의 주력 제품인 순간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기존 고형화 조미료의 녹는 시간, 염도 등을 개선해 신속하고 건강하게 육수를 만들 수 있다.

먼저, 델리스의 자체 개발한 동결건조 제조 기술이 적용된 순간은 뜨거운 물에 3초만 넣어 두면 간편하게 육수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이전 받은 기술을 활용해 낮은 염도로 제조돼 건강할 뿐만 아니라 천연 조미료로 맛을 더해 짜게 먹는 식단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고형화 제품 순간은 누구나 손쉽게 육수를 만들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재료 손질, 우려내기, 재료 건져내기,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 번거러운 작업을 할 필요 없이 제품을 맹물에 넣기만 하면 천연 육수가 완성된다. 아울러 수분 함량이 낮아(8%미만)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부피가 작아 휴대성이 뛰어나며 1인분 단위로 소포장해 야외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하다.

실제로 델리스는 맛있는 육수를 만드는 정성은 그대로, 요리하는 시간은 빠르게라는 전략을 가지고 제품을 판매해 어린 자녀를 둔 가정과 바쁜 직장인 등 다양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목표금액 대비 521%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온라인 시장 진입으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고, 올해 4차례에 걸친 카카오 메이커스판매에서는 회당 평균 1000여개의 제품을 판매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델리스는 올해 2월 미국에 자사 제품 5250달러를 수출했고, 향후 대만과 베트남 등으로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김희곤 델리스 대표는 “‘순간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를 생각한 건강하고 맛있는 천연육수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요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국·내외 고형 조미료 시장 개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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