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농·축·수산물 위생 안전점검
여름철 농·축·수산물 위생 안전점검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0.06.05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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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9월까지 5700여 곳 점검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앞두고 전국의 농··수산물 제조·가공 또는 판매하는 업체 57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이달부터 9월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분야별 주요 점검내용을 보면, 우선 농산물 중 곡류두류 등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곰팡이가 잘 발생할 수 있어 장마철 기간 동안 곰팡이 독소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축산물은 8일부터 26일까지 식육 및 아이스크림 등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수산물은 해수욕장과 항·포구 주변 횟집 및 수산시장을 대상으로 629일부터 2개월간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활용해 비브리오균 현장검사를 실시하고, 유통 수산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등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여름철 농수산물을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한 농·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가 안전하게 농·수산물 구매섭취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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