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기술 일반인에게 공개 화제...건조의 새 바람
건조 기술 일반인에게 공개 화제...건조의 새 바람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6.11 11:17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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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 에코스트, 목재와 농수산물에 특화된 건조 기술 보유

- 기존 건조 비용보다 저렴해...이용자 폭발적 증가 기대

에코스트(대표 정점진)에 따르면 건조분야. 투시분야 별로 각 1명씩 사업파트너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에코스트 홈페이지화면 캡쳐>

에코스트(대표 정점진)에 따르면 건조분야. 투시분야 별로 각 1명씩 사업파트너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파트너 모집에 앞서 에코스트 정점진 대표는 모집조건을 내세워서 특이하다. 조건은 성실하고 건조, 투시분야 기술에 대해 철저한 보안유지와 사업 수익에 대해 일정부분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에코스트 수석 연구원의 설명에 따르면 건조기술 중 목재건조가 가장 어려운데 기존 국내 건조 방식은 진공 고주파 방식인데 반해 에코스트의 건조 방식은 5차원적인 기술이다.

에코스트 건조 방식은 목재건조 설비가 최고 온도가 39도 미만에서 제재소에서 생산한 묶음 그대로 컨베어를 통과하면서 3~5분 이내에 함수율 10%미만으로 건조가 가능하고 두께 2m, 길이 10m인 원목도 40분이면 가능하다.

또한 기타 농수산물에 수분이 함유된 것은 최고 온도 23도 이하에서 2분이면 건조 가능하고 건조비용은 현재 비용의 10%미만이 될 거라고 에코스트 수석 연구원은 설명했다.

한편 에코스트 정점진 대표는 컨테이너 20톤 물량의 냉동고추를 건조시 기존 48시간 이상 걸렸던 것을 1시간 정도면 가능하고 국내 기존 건조비용의 50%정도의 비용이면 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경우 건조 시간 단축과 저렴한 건조 비용에 목재 및 농수산물 가공업자들의 건조 주문이 쇄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시분야는 투시하고자 하는 원자제 및 완제품의 외부에 색상, 글씨, 그림, 사진을 도색할 때 시트지나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페인트를 이용해 겉과 속이 한결같이 침투해 코팅하는 기술이다.

투시 가능 품목은 돌과 콘크리트 구조물은 1m, 목재는 1m50, 철종류 스테인레스와 알루미늄은 4mm이고 칼라 야광도 가능하다.

투시분야에서 사용되는 색상은 300가지이며 비용은 저렴하고 햇볕에 노출되어도 탈색이 없어 밤에도 화려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새로운 건축 내.외장재의 새 바람이 기대된다.

에코스트 정점진 대표는 건축 내외장재, 도로 경계석과 보도블럭, 가드레일 등 교통시설에 야광칼라로 투시 한다면 미관상 아름답고 자율주행에 필요한 사업이 될 거며 건축자재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다.”라며 건조시간 단축으로 비용이 저렴해 신선도 및 보관이 용이해 계절에 관계없이 과일 등 채소 생물을 볼 수 있다.”며 에코스트가 가지고 있는 건조, 투시의 기술 시장성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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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근 2021-02-25 12:37:17
적용해 보고 싶은데 어디로 연락해서 상담해야 할지?

Captain 2021-02-25 10:19:50
일단 재미있네요
건조기술은 5 차원?
아인슈타인을 뛰어넘는 과학자군요

투시도 멋지군요 진짜라면 관심 생기네요

그런데 새로운 신기술에 특허나 실용신안등 객관적 자료는 하나도 없나요?
믿을만한 자료가 하나도 없네요

제일 간단한 투시 결과 단면사진이라도 올련놓으시던지 해야지 그냥 대리석에 그림그려진 사진뿐이니 신뢰가 안갑니다

alsgh 2020-06-16 20:44:15
48시간 걸렸던 것을 1시간만에?????

duddd 2020-06-16 17:34:53
대단하네요.. 실제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