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무역 창립 30주년 맞아 新비전 수립
NH농협무역 창립 30주년 맞아 新비전 수립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06.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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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수출 5억불-매출액 2조 달성 총력
‘글로벌 농식품 전문무역상사’ 도약 의지 다져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사진 앞줄 왼쪽에서 7번째부터), 이성희 회장,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사진 앞줄 왼쪽에서 7번째부터), 이성희 회장,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글로벌 농식품 전문무역상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대표이사 김재기)이 16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지고 이 같은 의지를 다졌다.

농협무역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난해 수출액 1억 8000만 달러, 매출액 4000억 원을 넘어서는 농식품 전문 무역상사로 발돋움했다.

특히 각국의 까다로운 검역과 비관세장벽의 어려움을 해소해 신선농산물을 8000만 달러 이상 수출하는 등 농업인 실익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농협무역은 앞으로 세계무역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신 비전을 수립해 2030년 수출 5억 달러, 매출액 2조원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출전용단지 확대 ▲해외 시장별 맞춤상품 개발 ▲범농협 수출창구로서 글로벌 사업 전진기지 역할 수행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신 시장 개척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농식품 전문무역상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NH 농협무역의 수출 농산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성희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
NH 농협무역의 수출 농산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성희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

이성희 회장은 “수출상품 개발과 신 시장 개척을 통한 농식품 수출을 확대해 농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짓는 ‘농토피아’를 이룰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성희 회장이 농식품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식품유통공사에 감사패 전달과 농식품 수출과 농업인 실익 증진에 힘을 쓴 28개 농·축협에 공로패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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