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반려동물 관련분야 수강생 26일까지 모집
순창군, 반려동물 관련분야 수강생 26일까지 모집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6.1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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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 순창군, 반려동물 종합관리사와 애견미용사 자격증 교육반 운영

순창군이 미래 유망직종으로 손꼽히는 반려동물 관련분야의 취.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돕고자 관련 자격증 교육반을 운영한다.<사진=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미래 유망직종으로 손꼽히는 반려동물 관련분야의 취.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돕고자 관련 자격증 교육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순창군에 따르면 반려동물 분야인 애견미용사와 반려동물 종합관리사 등 2개 과정의 교육생 15명씩을 626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1천만명을 넘어서며 관련 산업분야를 일컫는 펫코노미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과 관련된 취업분야 구직시장도 활성화되고 있다.  

핵가족 심화와 1인가족 증가,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앞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되어 관련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군은 애견분야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군민의 수요 또한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이 운영에 들어가는 2개 교육과정 중 하나인 애견미용사는 애완동물의 털 관리와 건강상태 체크, 전신미용작업 등을 전담한다. 자신이 키우는 애완동물의 직접적인 털 관리나 미용이 쉽지 않아 전문애견미용사를 찾고 있어, 이로 인해 애견샵 창업도 늘고 있다.   

애견미용사외에도 반려동물 관리사는 쉽게 말해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를 뜻하는 말로, 애견 훈련과 위탁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군은 애견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해 그동안 광주나 전주 등 대도시로 오가야했던 불편함을 줄이고자 행복누리센터내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애견미용사 교육과정은 다음달 6, 반려동물 종합관리사는 다음달 15일 첫 강의를 진행한다.   

순창군민이며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각 교육과정별 15명씩을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모집인원 초과시 군이 마련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신청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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