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소포장 축산물 본격 양산 체계 완료
농협, 소포장 축산물 본격 양산 체계 완료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06.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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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강화-구매 편의성 높여…시범판매 실시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배방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시범판매 실시하고 있다.
배방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시범판매 실시하고 있다.

농협이 다양한 소비자 욕구 충족과 축산물 소비 트렌드를 맞추기 위해 소포장 축산물 본격 양산 준비에 들어갔다.

농협경제지주 축산물유통사업소는 이를 위해 음성중부미트센터에 내달 초 자동화 설비인 진공스킨용기 포장기를 도입해 양산 체계를 마련하고, 소포장 축산물 상품을 본격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포장 축산물은 구이류, 불고기용, 국거리용 상품을 소량(200~500g 이하)으로 진공스킨 포장해 축산물의 위생은 강화하고 유통기한을 늘려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할 예정이다.

또 본격 양산에 앞서 생산한 소포장 축산물을 충남 아산의 배방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시범판매도 시작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1인 가구, 혼밥족 증가 등의 급변하는 유통·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이 국내산 축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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