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전 세계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하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성희 회장은 지난 1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0년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집행위원회에서 집행위원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돼 전 세계 28개국 농업협동조합의 수장으로 국제사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이 회장은 “주요 농업·농촌·농협 현안에 대해 각국 농협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디지털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회원기관 역량 증대에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FAO, IFAD 등 농업관련 국제기구와 교류활동을 강화해 국제기구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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