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주최 경진대회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청북도가 농식품 수출 우수 지방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3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농식품 수출 우수 지방자치단체 경진대회’에서 충북도가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평가로 지자체의 농식품 수출 마케팅 지원, 전략품목 수출 신장, 신규시장 개척 및 품목 개발 등 수출정책 추진 우수 사례를 평가했다.
충북도는 ‘조직개편을 통한 농식품 수출 해외마케팅 및 기업지원 확대’라는 우수사례로 지난 4월 1차 심사를 통과하고 온라인 국민투표와 우수사례 발표를 거쳐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지난해 1월 조직개편 시 농정국 소속인 농식품 수출팀을 경제통상국으로 이관해 ‘충북 경제 4% 완성, 5% 도전을 위한 충북형 경영’을 적극 추진해 해외마케팅 시책 확대, 수출시장 다변화 추진, 농식품 수출전략상품 육성 지원 확대, 농식품 수출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 농식품 기업 및 농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충북도는 기관표창과 함께 농식품부 주관 수출지원사업에 도가 추천하는 농식품 기업을 우선 선정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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