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 양평군으로부터 하역개선 감사패 수여
동화청과, 양평군으로부터 하역개선 감사패 수여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0.07.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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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농가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


정동균 양평군수(오른쪽)가 동화청과의 하역개선의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오른쪽)가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에게 동화청과의 하역 개선에 따른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공영도매시장의 하역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도매시장법인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동화청과는 지난달 30일 양평군으로부터 부추전문경매장 조성 및 하역개선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1년 전 정동균 양평군수와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 회원 175농가는 동화청과를 방문해서 부추 하차지연에 대한 건의와 함께 양평군 농산물이 유통현장에서 적절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동화청과는 농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수의 관심과 농가방문에 보답하고자 작년 8월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부추전문경매장을 조성했고 지난달 1일부터는 하역전문업체와 함께 하역 서비스개선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일일 반입정보 공유 전산시스템 구축’, ‘컨베이어를 활용한 기계화하역 시스템 도입’, ‘하역근로자 서비스마인드 교육 실시로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신속한 하역으로 농산물의 신선도가 유지돼 제값을 받는데 기여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에서 품질 좋은 농산물을 만들어서 동화청과로 출하할 것이니 동화청과에서도 고객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주시길 바란다동화청과와 양평군이 win win 해서 함께 더 잘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는 출하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불편사항을 말씀해주셔서 개선이 가능했다, “양평군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이 당사에 와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좋은 방법이 있는 지 열심히 고민하면서 도매시장법인의 역할을 찾아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청과는 하역 서비스 개선을 위해 자동화, 기계화 하역장비를 추가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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