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1, 6월 전월 대비 2.4%↑ 93.2포인트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올해 들어 처음 상승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1)에 따르면, 6월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전월(91.1포인트) 대비 2.4% 상승한 93.2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동안 식량가격지수는 1월 102.5, 2월 99.4, 3월 95.1, 4월 92.4, 5월 91.1 등 하락세를 보여 왔고, 6월 들어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인 것.
품목 군별로 보면 유지류·설탕·유제품 가격은 상승했고, 특히 유지류 가격은 주로 팜유 가격 상승이 반영된 것이며, 대두유·해바라기유·유채씨유 가격도 상승했다.
반면 곡물·육류 가격은 하락했는데, 곡물은 5월(97.5포인트)보다 0.6% 하락한 96.9포인트를, 육류의 경우 5월(95.7포인트) 대비 0.6% 하락한 95.2포인트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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