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고추장익는 마을’ 대통령 표창 수상...도농교류 활성화 기여 공로 인정 받아
‘순창 고추장익는 마을’ 대통령 표창 수상...도농교류 활성화 기여 공로 인정 받아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7.09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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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대표 최광식 위원장)이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0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은 전북의 대표적인 농촌체험마을로 순창 고추장 시원지인 구림면에 위치해 있으며, 우수체험 공간 표창을 받는 등 연 2만 여명이 방문하는 전북을 대표하는 팜스테이 마을이다.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은 초등학교 10여 곳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으며 특히 웅진 씽크빅 등 기업체 10여 곳과는 11촌 관계를 맺고 농산물 판매 등 도시와 농촌 간 교류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최광식 대표는 전북팜스테이(295개소)연합회 위원장으로 2016년부터 역임하고 있다.  

도시와 농어촌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실시하는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실시하며 농어촌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 등에게 도농교류 활성화 정부유공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광식 위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전국 팜스테이(295개소)과 전북의 팜스테이(19개소) 모두 농업·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 여름 휴가에 많은 이용과 함께 자녀들의 체험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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