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시상 진행, 1등 최대 100만 원
식사문화 개선 안전한 외식소비 기대

[농축유통신문 박현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주방유통협회가 공동으로 ‘식사문화 개선 맞춤형 식기 상품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식사문화개선 추진방안’에 따라 제시된 ‘음식 덜어먹기’와 ‘위생적 수저관리’를 실천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다. 

공모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로 한식진흥원과 한국주방유통협회에 이메일,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응모 분야는 기존에 개발된 일반 상품 분야와 향후 덜어먹기 가능한 아이디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속적으로 양산 가능한 맞춤형 식기 제품만 가능하다.

정부는 공모전 심사 후 8월 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일반 상품 8개 분야별 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을, 아이디어 분야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덜어먹기 가능한 식기를 발굴해 식사문화 개선과 안전한 외식소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식사문화개선에 관심이 있는 업체와 개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욱 기자 newtong80@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