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특산물 동행세일 특가전 진행
[농축유통신문]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와 도시소비자를 위해 경북 농특산물 전문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에서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7월 제철농산물 기획전’은 31일까지 ‘사이소’에 입점한 마늘, 양파, 자두, 복숭아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50% 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원데이특가’는 지난달에 새롭게 선보인 이벤트로 월·수요일을 제외한 요일에 1일 1품목에 한해 경북의 다양한 과일, 건강기능식품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월요일특가전’은 소농, 고령농 등 유통 취약농가 판로확대를 위한행사로 12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선정된 제철농산물 6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는 미션 수행 참가자에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할인쿠폰 발행 이벤트로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와 함께 12월까지 진행한다.
그 외 ‘6차 산업 인증제품 최대 40% 할인이벤트’, ‘식용곤충제품 전용관 오픈 기념 할인행사’를 이달 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사이소’에는 882개 업체가 입점해 4,749개의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전년대비 업체 수는 53%, 상품 수는 17% 증가했고, 회원 수는 1만 8,000명에 육박해 지난해 7,000명 대비 157%나 증가했다.
경상북도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품앗이 완판운동 △전국 이마트 경북농산물 소비촉진 판매전 △안테나숍 농식품 특별판매전 △우체국몰, 농협몰, 스마트스토어, 위메프, 쿠팡 등 ‘사이소’ 제휴몰 행사 △농산물 TV홈쇼핑 특별판매전 추진 △농식품 해외 쇼핑몰 아마존 입점지원 △유튜브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등 다양한 유통채널 다각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와 소비형태 변화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온라인쇼핑이 일상화되었다”며 “앞으로도 판로확대와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