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창립 83주년 기념 ‘100년 기업 로드맵’ 제시
서울우유협동조합, 창립 83주년 기념 ‘100년 기업 로드맵’ 제시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0.07.17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창립기념행사 전면 취소조합장 기념사 서면 발송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올해 창립 83주년을 맞이해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져가고 있다.

이번 창립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됐으나 서면을 통해 조합원 및 직원 등에 대한 표창과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의 기념사가 전달됐다.

문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우유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가치로 제품 차별성’, ‘친환경’, ‘윤리경영을 제시했다. 특히 차별화된 원유 및 제품 경쟁력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며 “FTA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산 원유를 사용한 국산 치즈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기념사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조합원의 기대수익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정책을 끊임없이 추구해 나가며 협동조합의 존립 목적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장 상황을 조합원, 고객센터, 임직원이 합심해 극복해 나가는 모습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문 조합장은 창립 83주년을 맞이해 세계 최대 수준의 유가공 공장인 양주 통합 신공장과 함께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100년을 맞이해 미래 성장 전략을 철저히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올해 9월 이후 완공될 세계 최대 유가공 공장인 양주 통합 신공장을 통해 친환경 고효율 스마트 시스템을 정착하고, 일평균 최대 1,690톤의 원유처리능력과 200ml 기준 500만 개의 우유와 발효유, 가공품 등 70개 이상의 제품을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